[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진정한 행복의 가치는 감사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한 신간이 행복에너지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책의 저자 한국부인회 조태임 회장은 과거 평범했던 여성 사업가에서 봉사와 헌신의 결심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여성단체이자 소비자 운동 단체인 ‘한국부인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저자는 일상의 생활 신조가‘하면 된다, 나에게 위기란 없다’라는 긍정적 마인드의 소유자로 ‘내 것’이 아닌 ‘네 것’과 ‘우리 것’에 관심을 두는 생활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러한 나눔의 가치를 체득하고 발전시키며 실천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책은 각박해진 현실 속에서도 봉사와 헌신으로 이웃을 돌볼 줄 알아야 한다고 전하는 한국 부인회 총본부 회장의 성공의 삶과 감사의 이야기로 꽉 차 있다. 저자는 “어렸을 적,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데에 익숙했던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자신의 가치가 생겨났다. 봉사의 가치로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운동’,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 운동’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소비자운동을 가장 처음 시작한 한국부인회의 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 소비자운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료다. 무엇보다 “어려움에 처한 여러 여성들의 손을 잡고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는 저자의 비전과 포부가 단적으로 드러나 있다. 

저자 조태임 회장은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 최고지도자 과정과 서울대법과대학 APL 과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Energy CEO 과정을 수료했다. 17개 시·도지부, 120만 명에 이르는 전국 조직의 9대 회장을 거쳐서 현재 10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22개 여성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전국 53개 (사)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회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취업과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15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