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가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카오는 9일 연결기준 2016년 연간 매출 1조 4642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 당기순이익 67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4538억 원, 영업이익은 382억 원, 당기순이익은 29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8%, 전분기 대비 16.0% 늘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1%, 전분기 대비로는 2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2% 상승했다.이 같은 매출 상승효과는 게임 콘텐츠와 뮤직 콘텐츠의 매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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