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오브다이스 게임 캡처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가 지원하는 지역 모바일 게임기업인 (주)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가 카카오게임 1위를 차지했다.

로드오보다이스는 보드(Board)로 구성된 던전에서 주사위의 힘을 가진 다이서(Dicer)들을 소환해 게임을 펼치는 것으로, 新장르 보드 액션 RPG를 표방한다.

실제 국내 론칭이후 1주일 연속으로 구글플레이 RPG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카카오게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등 많은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주)엔젤게임즈는 지난해 마모게임즈(홍콩)와의 계약을 통해 홍콩, 싱가폴 시장에 추가 진출을 하며, 2017년 상반기 중에는 대만시장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엔젤게임즈는 대구글로벌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표적인 지역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성장했다.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문체부, 대구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2013년에 개소해 연간 20여개 게임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등 대구지역 게임산업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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