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
[일요서울 | 안양 강의석 기자] 사랑은 관용이며, 관용은 리더십으로 이어진다. 유비의 관용과 조조의 희망은 뭍 지도자들의 길을 안내 했다.

혁신은 고인 물을 흐르게 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곧 발전이다. 명석한 지도자는 희망을 이끌고 꿈을 갖게 만든다. 곧 지도자의 힘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여기 안양의 발전을 위해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려는 야심찬 사람이 있다. 그는 혁신으로 안양의 부흥기를 꿈꾸었고 시민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에 일요서울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안양의 혁신을 이끌려는 이필운 안양시장을 만나 그가 지닌 혁신적 지도력과 안양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을 세세히 담아봤다.

▲ 2017년 시정운영 방향과 그 해결을 위한 각오는?

열정과 희망이 가득한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난해 안양시는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발전의 초석을 쌓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시민의 바람과 신뢰 속에 ‘제2의 안양 부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며 역량과 기초를 착실히 다졌던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그동안 우리는, 주요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그 결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비롯해 50건의 기관표창 수상과 82건의 응모채택 등‘안양’을 모두가 인정하는 명품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

이 모든 결실은 60만 시민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안양 또한 유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제2의 안양 부흥'의 성공이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의 영광을 넘어 더 행복하고 더 잘사는 안양을 만드는 새로운 도약의 길이라고 확신하는 만큼, 2017년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대도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우선하여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안양시청
▲ 안양의 경제를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질 좋은 일자리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창조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영안정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본다.

또 구인.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알선과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센터를 내실화하고,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가야할 필연이 있다.

우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업체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관내업체를 적극 보호․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한다고 여기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고 의견을 경청하여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등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
청년층 진심토크

▲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부흥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은?

청년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청년은 안양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다. 청년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한다.

청년공간 에이큐브를 통한 창업 아카데미, 게임잼 등의 협업체계로 다양한 창업 상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며, 창업 컨설팅과 창업비용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청년이 모여드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아울러, 청년공간 A-cube와 연계된 범계민원센터를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창업 육성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확언해 본다.

▲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대책은?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은 어르신 세대다. 세계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힘이 바로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인 가난, 질병, 고독, 무위 등 4苦를 해결하고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 중. 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했었다.

경로당 시설개선과 특화사업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품격 있고 활기찬 여가문화를 지원하겠으며, 신 노년층 평생교육과 창창 인생2막 종합지원센터 건립, 노인 봉사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통해 황금빛 인생 2막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의 확대와 창출로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찾아 드리고,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어르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널리 확산할 것임을 확언해본다.
중앙공원

▲ 안양 교육특구지정 및 안양형 복지모델의 구체화 방안은?

올해에도 가족행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가족 중심의 행복한 안양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시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에 인문정신을 반영하고, 관내 대학 및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일 것이다.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안양 교육 특구’지정을 추진하겠으며,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사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또 복지전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안양나눔운동본부를 설치하는 등 ‘안양형 복지모델’ 구축으로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책읽어주기

▲ 개발예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책은?

정체된 도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가용한 토지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달동 지역의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방안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이를 통해 안양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또한,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지역은 공공개발방식으로 추진하여 역세권 복합단지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안양교도소 이전 및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앙정부 등과 적극 협의할 작정이다.

안양5동 냉천지구 및 관양2동주민센터 주변지구 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심지역의 열악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 및 종교시설의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월곶~안양~판교간 복선전철사업과 인덕원~호계동~수원간 복선전철 사업,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와 관악대로 우회도로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확신해 본다.
U-통합상황실
▲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건강도시 구현의 대안은?

“건강은 모든 자유 가운데 으뜸이다.”라는 말처럼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안양새물공원, 비산체육공원, 박달복합청사 등을 기한 내에 준공하여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확보하겠으며, 중앙공원 및 병목안시민공원은 환경개선을 통해 온 가족의 자연친화적 쉼터로 조성해 나가겠다.

또 안양천 명소화사업과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삼막천 수질개선사업, 삼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올 여름에 개최하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7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잘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안양예술공원과 삼막마을을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명소로 특화시켜 나가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다.

이원화된 안양박물관을 한 장소로 이전․조성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으며, 문화관광자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마련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안양천
▲ 현장행정과 주민과의 소통으로 열린 시정을 위한 해법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솔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에서부터 안양의 열린시정은 시작이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낮은 자세로, 머리보다 가슴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진심토크의 다양화와 열린시장실 운영, 범시민 원탁토론회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열린콜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시민들께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통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안전’이 시민의 일상이 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U-통합상황실 기능을 확대․구축하여 재난과 범죄율의 감소에 앞장서겠으며, 재난안전체험관 운영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공중 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한다.
열린시장실
▲ 2017년 시정운영을 위해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7년은 ‘제2의 안양 부흥’을 통해 안양의 재도약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이다. 우리 안양시는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중요한 것은‘속도’가 아니라‘방향’이다. 즉 조금 늦더라도 시민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꼼꼼히 살펴 안양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희망차고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올 한해도‘제2의 안양 부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당부드리며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고 싶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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