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준의 쿨까당' "2017년 재취업하고 싶다면 자격증부터 취득해라"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평소 당당한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온 개그우먼 김숙이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타파하기 위한 파격적인 제안을 해 눈길을 끈다.

김숙은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2017 족집게 취업 성공 가이드' 편에 출연해 "취업률을 높이는 해결법은 대한민국의 모든 공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숙은 "미국이나 독일처럼 100% 인턴 제도를 실시해 구직자의 능력만 객관적으로 평가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취준생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시한 교수, 취업 전문가 이민영 소장, 김병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2017년 취업 트렌드 분석부터 경단녀(경력단절녀의 줄임말)를 위한 고품격 꿀보직 공략법 등 족집게 취업 성공가이드를 공개한다.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해 이시한 교수는 “이제는 스펙 보다 직무 능력이 필수조건인 시대"라며 NCS 불패 전략 3대 키워드와 정규직 전환율 97%인 공공기관의 정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문가들은 “재취업하고 싶다면 자격증부터 취득하는 것이 방법이다. 쓸모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정부정책 흐름을 잘 파악해 자격증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2017년 안에 꼭 따야 할 유망자격증을 소개해 유익함을 더한다.

취업 성공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족집게 취업 성공 가이드는 15일 저녁 7시 4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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