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민장학회가 2017년도 장학생 선발을 확정하고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된 인원은 고등학생 47명과 대학생 52명, 총 98명으로 1년간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된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대학생과 예·체능특기생은 개별 신청하여 접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민장학회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2월말 지급되며, 시민장학회에서는 오는 2월 21일(화) 오후 2시 동해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장학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해시민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해시청 행정과로 연락하면 된다.
 
동해시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지역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숨은 인재를 발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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