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는 대변인으로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예비후보 캠프가 미디어본부장, TV토론본부장, 대변인단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미디어본부장 겸 수석대변인은 박광온 의원이 맡는다. 박 의원은 19대 때부터 의원활동을 시작했으며 MBC 앵커, 보도국 국장 출신이다. 과거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지역구는 수원이다.
 
TV토론본부장은 신경민 의원이 맡았다. 신 의원 역시 MBC 앵커 출신으로 19대 때부터 국회의원활동을 시작했다.
 
대변인은 김경수 의원과 함께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맡는다. 부대변인은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맡는다. 권 부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국장 출신이다.
 
이밖에 외신담당 대변인으로는 이지수 미국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변호사는 과거 경제개혁연대 정책위원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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