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 중앙본부에서 엠마누엘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필리핀 농업 부문 교류와 협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면담에서 농협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농가 소득 5000만 원 달성과 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설명했다.
 
엠마누엘 피뇰 장관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한국농협의 경험을 필리핀 협동조합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한국과 필리핀 농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간 교류 증진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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