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예술 등 다채로운 총 21개 프로그램 마련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2017년도 봄학기 문화강좌를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15주간 운영되며, 문화강좌는 학습, 취미, 예술 등 다채로운 총 21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사 스피치, 실험과학강좌 등 학습강좌와 함께 수채화, 보드게임, 펜화그리기, 손뜨개질, 요가 등 취미강좌, 한국무용, 난타, 오카리나 강좌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신나는 디베이트 여행’ ‘한국사스피치 人史해요 우리!’ 강좌가 신설된다. 디베이트 여행은 실제 토론을 하면서 경청, 스피치, 글쓰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되며, 한국사 스피치 강좌는 어느 때보다 대중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역사를 테마로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강 신청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강좌 당 3만원으로 65세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보장 및 시설수급자에게는 수강료가 전액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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