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파악하고 후원금품과 재능기부자 등을 발굴

<사진제공=순천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65명의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주민과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이루어진 민·관 협의체로서,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고 후원금품과 재능기부자 등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마중물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역량강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이재환 교수(순천제일대 사회복지학과)와 김석 마을 전문가를 초빙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자원 발굴 방법과 복지협력 인프라 구축 방법 등에 대한 민‧관 협력기법 강의와 함께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면 각 읍‧면‧동의 마중물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순천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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