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지난해에 이어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전통바느질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깔개보, 색동조각보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깔개보 만들기(왼), 창가리개 만들기(오) 강의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2017년 전통문화 체험교실인 전통바느질은 3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15회가 진행되며, 정원은 선착순 35명이다.

전통바느질 강좌 강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침선공예직종 심사장 등을 역임한 정윤숙씨가 전통 바느질 기법에 대해 상세하게 가르치며, 귀주머니인 각낭과, 서표, 바둑판 보자기등을 멋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교육생이 만든 작품은 각자 소장할 수 있다.

전통바느질 교육신청은 전통 바느질에 관심있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 9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확정된 수강생은 3월 10일 개별 통지된다.

또한 수강료와 교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나 재료비(15만원)은 수강자가 부담해야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