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인 『2017년 중앙도서관 독서사랑방』 운영 단체(기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도서 비치 공간이 3평 이상이고 5명 이상이 독서할 수 있는 공간에 서가가 있으며 담당자가 책임 운영이 가능한 아파트, 복지기관 등 단체(기관)이다.
 
2016년에는 아파트, 군부대, 복지회관, 병원 등 47개 단체(기관)가 참여했고 6만 여권의 책을 중앙도서관에서 지원(대여)받아 이웃과 만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
 
독서사랑방을 희망하는 단체(기관)는 오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22일간 대야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신청서는 중앙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신청 접수된 기관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적게는 5백 권에서 1천여 권의 도서를 6개월 단위로 장기 대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