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삼척 최돈왕 기자] 삼척시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도계읍 일원에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코 제로에너지 마을 조성사업은 폐광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삼척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확정된 사업으로 도계읍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국비 3억5800만 원, 광해관리공단 2억6100만 원, 삼척시 1억 원 등 총7억1900만 원을 투자해 도계 무지개마을 30가구, 마을회관 3개소, 노인회관 2개소, 경로당 1개소, 도계읍사무소 포함 공공기관 5개소에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40개소 156.87㎾, 태양열 7개소 182.7㎡를 설치해 주민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환경보전 및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는 21일 도계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실시설계를 토대로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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