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입주민 편의 제공에 신호탄 될 것

27일부터 삽교읍 내포출장소 업무개시
 

[일요서울ㅣ예산 윤두기 기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가 준공돼 삽교읍 내포출장소가 도청 별관에서 이전 27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내포신도시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주민복합지원센터는 내포신도시 내 삽교읍 예학로 65 일원에 지상 3층에 연면적 2737㎡ 규모로 준공됐으며 토지매입비 19억 원, 건축비 52억 원 등 총 7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민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등록, 세무, 사회복지 등의 기본적인 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며 3층에는 체력단련실이 설치돼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주민복합지원센터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개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내포신도시 입주민의 건강과 문화, 교육, 복지 서비스를 구현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포보건지소와 전산교육장, 작은 도서관 등에 대해서는 향후 입주민 증가 상황을 감안해 운영 시기를 검토한 후 개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이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그 시발점이 준공된 주민복합지원센터에 내포출장소가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는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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