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2017 안산의 책’선포식 개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17 안산의 책’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해당 작가 2명의 강연과 더불어 지역극단 ‘동네풍경’의 낭독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신선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훌륭한 도서가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들이 2017 안산의 책을 통해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2017 안산의 책’ 선포문을 낭독했다.
안산시 중앙도서관‘2017 안산의 책’선포식 개최

아울러 선포식을 기점으로 ‘2017 안산의 책’은 중앙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비롯해 감골도서관의 “하루10분 독서운동”, 관산도서관의 “북크로싱 독서운동” 등 관내 각 공공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각종 연계행사를 통해서 시민들과 함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산의 책을 관내 각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며, 범시민 독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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