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델링이 가능한 전문가, 아두이노 및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전문 프로그래머 등 양성

0[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동명대(총장 오거돈) 평생교육원(원장 김교정)의 드론(drone)교육전문가일자리창출사업이 17일 고용노동부의 인력양성과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명대 김근모 교수(유통경영학과)는 고용노동부 및 남구청으로부터 맞춤형 일자리창출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관련교육 2회차를 무료로 시행하게 된다.

동명대는 ▲4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1회차)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2회차)를 각 210시간씩 20명씩 규모로 국제관 304호에서 드론(drone)교육전문가인력양성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을 갖는다. 

드론기체 및 3D모델링이 가능한 전문가, 아두이노 및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한 전문 프로그래머, 드론전문 조종사, 드론 및 로봇, 5시소프트웨어 전문 방과후교사 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대상은 대학생(졸업예정자),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자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료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수당 3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강사진은 동명대 유통경영학과 김근모교수 외 2명, 외부전문가 ㈜DR메이커시스템 문원규대표 외 3명 등으로 구성된다. 

김근모 교수는 “표준화된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및 코딩프로그래밍, NCS기반 최첨단 기술인 로봇과 드론 S/W 및 H/W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번 방과후교사 교육과정은 능력제고의 틈새시장으로 기존의 자원들과 연계융합해 새로운 사업으로 디자인함으로써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인데 기존의 로봇에 드론을 접목하여 아두이노 및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한 케이스다”고 말했다. 

정부의 초·중등학교 SW교육의무화 발표에 따라 최근 드론관련 산업이 미래를 이끌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행되는 초.중등 소프트웨어(SW) 의무교육 전문강사양성 즉, 아두이노 및 S/W, 로봇에 드론을 접목한 부산지역 방과후교육커리큘럼을 확립한다. 또한 수료후 부산지역 각급 학교의 방과후교사 정규직취업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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