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우리 몸에서 물은 얼마나 중요할까.
물은 우리의 몸에서 약 70%를 차지한다. 물은 체온조절, 소화촉진, 영양소 흡수, 산소운반, 배설 등의 역할을 맡는다. 1%의 물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낀다. 2%가 부족하면 신체 능력의 20%가량이 저하된다. 5% 이상 부족하면 어지러움, 무기력함, 식욕상실 등의 탈수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10% 이상 부족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이 있다. 결론을 먼저 얘기하면 0㎉인 물이 몸에 지방을 만들어 낸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사람은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비만전문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단시간 내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한 단식이나 결식, 원푸드 다이어트는 기초대사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이렇게 살을 뺀 사람은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살찌는 것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유는 식사 중 마시는 물은 혈당을 급상승시킨 후 재빨리 인슐린을 분비시키고 이는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인체에 흡수된 물은 몸 밖으로 내보내지는 과정에서 상당량의 에너지 소모를 동반한다. 즉 인체에 흡수된 물은 활발한 신진대사에 활용되고, 호흡 소화 순환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자극돼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진다. 이에 따라 칼로리 소모가 높아지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양이 증가하게 돼 근육이 생성되고 살이 빠지게 된다.

더구나 단단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로 근육에 저장돼 있는 글리코겐을 이용하는데 이 글리코겐의 합성에 물은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물은 다이어트에서 절대적인 필요조건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마시는 물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마셔야 한다.

물이 신체 내에서 유용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성인 남자 기준으로 하루에 적어도 1.5리터(8컵)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시 수돗물은 피하고 미네랄 성분 함량이 높은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갈증이 없을 때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중 물을 마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은 0㎉이며 산소운반을 원활히 하므로 운동 중 반드시 필요하다.

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음료수나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해도 되나 많이 마실 경우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나 차를 마시는 것도 수분섭취의 한 방법인데, 많이 마시면 카페인 섭취가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산소발생기와 숲
요즘 공기청정기나 산소발생기가 인기 있는 가전제품이며 휴대용 산소발생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숲은 그 어떤 비싼 산소발생기보다 더 고급스럽고 많은 양의 산소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1ha의 숲에서 1년간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약 12톤이며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어 가히 탄소통조림이라 할 만하다.

나무는 물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후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유기양분을 만드는데 이 같은 작용을 광합성 작용이라 한다. 광합성 작용을 하는 도중에 탄소를 몸 안에 남기고 산소를 잎을 통해 밖으로 내보낸다. 이러한 이유로 ‘탄소통조림’이라 불린다.

숲이 1년간 만들어 내는 12톤이라는 산소의 양이 선뜻 감이 안 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0.75㎏ 정도니 1ha의 숲이 생산하는 산소는 45명이 1년간 숨 쉴 수 있는 양이니 실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숲을 가꾸고 사랑해야 한다. 숲은 그 어떤 공기청정기보다도 훌륭한 자연이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3) 활성산소란 무엇인가? 유해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산소와의 관계는?

활성산소란 발생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견해로는 인체가 흡수한 음식물들의 처리능력·환경 등의 문제로 인체 내부에서 제대로 연소 처리하지 못할 때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활성산소는 체내에 적정량이 있을 때는 면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을 갖는데, 과다한 경우에는 피부노화, 암 발병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호흡하는 산소량이 많다고 해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나 운동을 할 때, 활성산소가 다량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설악산 수준의 산소환경을 만들어 주면 활성산소 과다발생 가능성을 많이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활성산소는 인체 내에서 연소 처리되지 못한 찌꺼기 중의 일부인데, 충분한 산소환경 또는 고농도의 산소호흡으로 혈액순환이 잘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노폐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게 된다. 인체 내에는 산소원자를 포함한 물질이 다량 존재하는데, 활성산소도 이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자연의 산소원자 두 개가 안정적으로 결합된 ‘O2 완전한 산소분자’와는 별개의 물질인 것이다.
4) 실내의 산소농도변화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나?

실내의 산소농도는 산소용량, 환기량, 산소공급량의 변수이다. 일반적인 아파트침실의 환기율은 30% 수준으로 분당 8리터, 80% 순도의 산소를 무한대로 공급할 때 최대 산소농도는 28% 수준이 된다. 2인사용 3시간 공급 시 약 1.5%~2% 수준의 산소농도가 올라간다. 20.5%이상 지속시간은 이후 약 4시간 정도이다.
5) 산소의 탈취효과는 어떻게 설명되나?
여러 현장에서 산소의 탈취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과 과정에 대해 검증된 바는 없으나 지하시설과 같은 경우는 산소가 냄새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배양시켜 악취를 제거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미용실 등에서 냄새나는 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냄새제거 효과가 탁월하여 산소가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6) 일반적인 경우 노인들은 심폐기능이
떨어진다는데 이의 산소연관성과
관계가 있나?

칠순이 넘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심폐기능이 40~50%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자연히 혈중산소분압이 낮아지고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며 노화된다. 대부분의 노인이 숙면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산소 부족이 주 원인인 경우가 많다. 침실에서 문을 닫고 취침하는 경우, 견디지 못하는 노인이 많다.
7) 산소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피부에 산소가 부족하면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쉽게 노화되고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실제로 여성의 경우 원활하게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화장이 정상적으로 피부에 스며들지 않게 느껴진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순도 산소의 흡입은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해 준다.

<출처=산소이야기(저 이광목)>
<정리=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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