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준법지원센터는 24일 인천시 서구 시천동 소재 강풍 피해 농가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사회봉사 대상자 18명을 투입, 재해복구 지원 활동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2일 토마토 재배를 하는 A씨는 강풍으로 약 1322㎡(400평) 정도의 하우스 4동이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고 막막하게 지냈으나 국민공모제를 통해 비닐 걷어내기 등 사회봉사 재해복구 지원을 받아 큰 힘을 얻었다.

A씨는 “최근 한파와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농사에 피해가 많았는데 사회봉사자 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이우권 소장은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법치’ 실현을 위해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도서지역 농가 및 다문화, 범죄 피해자 농가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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