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마녀의 부엌에서 신제품이 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뱀파이어 클렌즈는 총 4종류의 클렌즈 주스로 구성돼 있으며 각기 4가지 컬러와 컨셉을 갖고 있다. 이번 주스는 특이한 수혈 팩 모양의 용기 포장과 링거 빨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 블러드는 비트, 사과 당근, 레몬으로 만들어졌다. 오렌지 블러드는 주황 파프리카와 파인애플, 사과, 당근으로 구성돼 있다. 옐로우 블러드는 노랑 파프리카, 파인애플, 코코넛 워터, 치아씨드로 이뤄져 있다. 그린 블러드는 케일, 밀싹, 사과, 레몬으로 구성돼 있다.

채소와 과일은 종류 별로 다른 효능을 갖고 있다. 각각의 채소와 과일이 어떤 기능과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비트는 붉은 채소에 들어있는 베타인의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사과는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듯이 펙틴이 유독성분을 흡수해 장을 깨끗하게 해 피부 미용에 좋다.

주황 파프리카는 비타민, 철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기미, 주근깨,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에 좋고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체내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해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노랑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풍부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등을 예방해주고 코코넛 워터는 혈압, 성인병 예방,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해 염분으로 인해 몸이 부어 있는 몸의 붓기를 빼주는 작용을 한다.

무기염류, 클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K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카로틴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병 예방에 좋다. 밀싹은 섭취 즉시 적혈구를 생성하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정상화 해주고 건강한 조직 세포의 성장을 도우며 19가지 아미노산과 92가지의 미네랄이 신체 기능이 활성화 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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