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과천 강의석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3일 과천 래미안슈르 단지 내 위치한 마을돌봄나눔터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즐거운 수다 ‘목요 생생토크’에 참석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해 올해 두 번째 신입생을 맞이하는 입학식도 함께 열려 아동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신 시장은 돌봄나눔터에 입학하는 초등1학년 아동 30명에 사탕 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후 이어진, 목요 생생토크 시간에 신 시장은 학부모로부터 일과 가정생활 병행의 애환과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신시장은 “이곳을 조성하던 때부터 지역사회와 시청이 함께해 뜻 깊다“며, ”가정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는 있도록, 부모, 지역사회, 시청 모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돌봄나눔터는 맞벌이 부부나 한 부모 가정 자녀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만든 초등 방과 후 교실이다. 지난해 27월 래미안슈르단지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주민 쉼터로 사용하던 부림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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