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공사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24일 안동문화관광단지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함께하는‘2017년 경북관광공사 마케팅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과의 경북관광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사에서 추진한 2016년 경북관광 마케팅사업의 주요성과와 올해 관광동향 및 목표도 제시했다.

특히 경북도와 공사에서 2017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경북관광 빅킬러콘텐츠 개발’,‘국내외 특수목적관광객(SIT)과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홍보’,‘온라인 마케팅 활성화’,‘관광개발 인프라사업’등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사업을 소개하고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주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등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 할 수 있는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전략토론회를 주재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이번 토론회는 경북관광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모두가 합심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 23개 시·군, 유관기관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관광의 상생·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경북도와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냈다. 또한 경북관광 홍보사업으로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4일 안동문화관광단지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을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함께하는‘2017년 경북관광공사 마케팅 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내일로 경북관광 홍보단 운영’, 경북 북부권, 동해안권, 중서부권 등 권역별 관광진흥협의회의 추진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관광박람회, 팸투어, 거리홍보 등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의 걷기길을 통합한 ‘경북의 길’ 스탬프랠리를 통해 시군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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