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 혈액난 해소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 펼쳐

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지난 2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동절기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인 가운데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공단 직원 및 입주단체 등 55명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팔을 걷여 붙였다고 전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니만큼 이번 사랑의 헌혈을 통하여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증 행사를 이어오고있으며 이번 헌혈로 기증된 헌혈증서를 대한혈액암협회에 기증하여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