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 독일의 로텐부르크 풍경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중세 시대 풍경들을 재현하는 작은 도시에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관광하는 ‘슬로우 트립’ 콘셉트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짧은 시간 여러 도시를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동유럽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이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동화 같은 모습으로 즐길 거리가 다양한 중소 도시도 많다. 그 중 ’까를왕의 온천’ 이란 뜻의 체코 ‘카를로비 바리’, 체코의 대표 맥주 필스너 우르켈의 고장 ‘플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 독일 ‘로텐부르크’ 등이 인기다.

동유럽 방문시 도시별 현지 재료로 만든 건강식을 맛보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다. 다양한 채소에 후추, 파프리카 등으로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헝가리 전통 수프 ‘굴라시’, 야채 또는 과일 등 재료와 반죽 방법이 다양해 지역 및 식당마다 맛이 제각각 달라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크네들리키’ 등을 추천한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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