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기국, 26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중앙로서 태극기 집회 개최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보수의 중심’이라 불리는 대구지역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개최됐다.
 
‘박근혜 탄핵기각을 위한 총궐기 국민운동본부(이하 탄기국)’는 26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태극기집회를 개최했다. 탄기국은 이날 집회신고에서 참가 인원을 1만명으로 잡았다.
 
이날 집회가 열린 대중교통전용지구에는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태극기 물결을 이뤘으며 주최측은 일정 간격을 두고 대형 멀티비전 4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행사진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윤재옥·조원진·추경호·정종섭・김진태 의원 등과 대선 예비후보 이인제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관용 전북도지사도 참석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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