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부터 사업 신청서 접수, 박물관 전시, 교육, 시설환경 개선 등 예산 지원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300만 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주권도시 실현을 위해 ‘2017년도 작은 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작은 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민간이 운영하는 생활 속 작은 문화 공간인 박물관들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수장고 등의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물관들의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쾌적한 관람 환경 개선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기관은 2월 27일 공고일 기준 인천시 등록 사립박물관이다. 사업 공모 후 심의를 통해 박물관 1개 관당 1개 사업에 한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의 총 사업비는 4400만 원이며 인천시에서는 사업의 성과에 따라 향후 지원 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접수는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사무실에서 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는 3월 3일 기념관에서 실시하는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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