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11월 미추홀도서관 다문화프로그램운영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다국어자료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 체험 교실과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체험 교실은 이주민 강사가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 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전공한 학생들이 각 나라별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함으로써 타 언어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다국어자료실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지식정보 및 문화공간의 장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적극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2016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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