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전문교육원과 세브란스병원 주관 상황별 대처능력 실습 후 수료증 발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시설 이용고객의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수료증 취득에 나섰다.
 
공단은 24일 의창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생활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9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기업전문교육원과 세브란스병원 주관으로 2시간동안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교육, 상황별 대처능력 실습을 실시한 후 직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공단은 경기시설을 비롯해 생활체육시설과 해양레포츠, 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만큼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공단은 이번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생활체육시설 외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전 직원이 수료증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조청래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인 만큼, 철저한 교육으로 전 직원들이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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