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반 지능형민원상담서비스 뚜봇 (출처: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앞으로 대구시 여권관련 문의는 대화형 인공지능 뚜봇이 상담해준다.

대구시는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 인공지능기반 지능형민원상담서비스인 뚜봇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뚜봇은 대구 두드리소 챗봇의 공식명칭으로, 전국 최초 여권분야에 대한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민원상담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여권민원과 관련하여 뚜봇에게 여권민원을 물어보면 뚜봇이 1초이내 질의 문장을 이해하고 자동답변을 처리하는등 자동 상담을 하게된다.

여권분야는 민원상담 분야 중 콜센터 상담실적이 많은 부분이다. 이에 여권규정을 바탕으로 여권상담 중 민원이 제일 많은 질문 1천여개를 Q&A로 규칙화했다. 

현재 뚜봇이 간단한 질문의 답은 가능하나, 질문이 복잡할 경우,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대답을 찾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3월 한달동안 시범운영을하여, 오답률을 최소화하는등 보완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뚜봇은 향후 차량등록, 상수도, 교통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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