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의령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농업기계 고장으로 발생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신기종 기술교육,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1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순회교육팀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수리방법 교육과 안전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안전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농기계에 대해서는 안정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군 순회교육팀은 농기계담당주사를 비롯한 전문정비사 6명과 차량 3대, 각종 부품 및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농번기인 6월과 10월, 11월에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고장을 신속하게 수리하기 위해 현장 기동수리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업기계 내방수리사업은 농업인이 소형기종의 농업기계를 가지고 직접 임대사업소(의령, 중부, 동부 3개소)를 방문할 경우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순회교육팀은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군민건강 행복서비스와 주민생활지원실에서 주관하는 생활지원 자원봉사협의회 마을순회 봉사활동에도 참가해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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