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51분경 광주 서구 한 주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무지구대 순경 나모(25)씨의 이마를 때리고 심한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진술과 주점에 설치된 CCTV를 토대로 박씨의 범행을 확인해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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