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인정한 '진실커플' 신혼 생활 연기 사실로 드러나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의 동진(이동건 분)-연실(조윤희 분) 커플(이하 진실 커플)이 정식 부부가 된 것에 이어 실제 열애 사실을 밝혔다.

지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7회에서는 극 중 구청에 가서 혼인 신고를 하고 새출발 하는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러 방해로 결혼을 하지 못할 뻔했던 둘은 정식으로 부부가 된 뒤 시청자들에게 신혼 생활의 로망을 충족시켜줘왔다. 실제 부부같던 두 사람의 연기는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드라마를 찍으며 호감을 느끼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도 "연인 사이가 된 지 일주일 정도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이동건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2년여의 열애를 끝내고 이달 초 결별했음을 밝혔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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