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만큼 소중히 여기는 일명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가전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펫팸족들의 경우 반려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데 한 사람분 못지않은 가사 노동이 필요한 만큼, 가전제품 하나를 골라도 이러한 수고로움을 덜어줄 만한 제품으로 꼼꼼하게 고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아무리 깨끗이 목욕을 시켜도 동물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나기 마련. 이러한 냄새는 옷이나 침구류 등은 물론 실내 공기에도 쉽게 배는 탓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진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속, 최근 공기청정기가 반려동물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른 바 대표적인 ‘펫팸 가전’ 중 하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

A사가 출시한 공기청정기는 위쪽과 가운데에 360도 구조로 설계한 흡입구와 토출구를 각각 적용해 전방향 ‘360° 청정’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오토모드'를 가동할 경우 센서로 감지한 종합청정도에 따라 실내 공기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 후 이에 맞춰 자동으로 운전모드를 바꿔가며 공기를 정화해주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기르는 집에서 사시사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특유의 냄새와 함께 골칫거리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털날림이다. 매일 신경 쓰지 않으면 동물의 털이 의류나 카페트 등에 들러붙는 것은 물론 먹는 음식에도 들어가기 십상이기 때문에 사람만 거주하는 집보다 수시로, 더 꼼꼼하게 청소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사람 없이도 알아서 실내를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가 펫팸족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부재 시 집에 홀로 남겨진 애완 동물을 돌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격급식과 예약 급식이 주요 기능으로 하루 20번까지 정해진 시간에 급식이 가능하며, 1회 급식량을 5~100g 사이에서 5g 단위로 미세하게 조절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예약시간에 맞추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먹이를 먹으러 온 반려동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콜’ 기능을 탑재해 부재 시에도 더욱 세심한 반려동물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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