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이 총 503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은 총 503조4000억원(시가총액 31.8%) 어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감원 측은 “외국인은 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투자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순매수 강도는 1월보다는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2조1120억 원을 순매수했고, 케이만제도(2950억 원)·룩셈부르크(2840억 원) 등 순이다. 반면 사우디는 1조21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싱가포르(6950억 원)·영국(3670억 원) 등도 순매도가 많았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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