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의 모두 같은 데님 소재인 만큼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한 것 좋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끊임없이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는 패션 스타일, 바로 ‘데님’이다.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캐주얼하게 남녀노소 누구나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한 데님은 어떠한 아이템과도 조화로운 매칭이 가능해 스타일 연출에 대한 부담도 비교적 가볍다.
 
여기에 활동성 또한 좋아 데일리룩은 물론, 주말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특히 다가오는 봄, 스타일까지 완벽한 위켄드 패션을 원한다면 트렌디한 감각은 물론, 활동성까지 겸비한 데님룩을 선택해 보자.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 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에서는 브랜드 모델 정우성과 환상호흡을 자랑한 17년 봄 화보를 통해 올 봄, 정우성 못지 않은 매력을 더할 캐주얼 데님룩을 제안한다.

여유로운 주말 스타일링이라도 클래식한 감성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재킷을 함께 매치해 차분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재킷과 조화를 이룬 데님 팬츠만큼 클래식과 캐주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스타일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때 데님 팬츠는 되도록이면 짙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깔끔함과 남성미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이너웨어나 재킷 선택의 폭도 넓어지니 팬츠는 꼭 짙은 컬러를 골라보자.

여기에 화이트 또는 블루 계열의 이너웨어와 재킷은 더 할 나위 없이 완벽한 매칭이다. 단, 재킷은 과감히 포멀한 재킷을 선택해보자.
 
데님 팬츠가 주는 캐주얼한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보다 돋보이는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 여기에 머플러나 모자 등 과하지 않은 패션 아이템을 더해주면 주말을 위한 댄디한 데님룩이 완성된다.

주말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좀더 자유분방한 감성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트로 룩의 대표격인 ‘청청패션’은 어떨까. 패션 감각을 타고나지 않으면 시도하지 말아야 할 스타일링으로 청청패션을 꼽기도 하지만 몇 가지만 주의 하면 청청패션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단, 평소 청청패션을 시도해 보지 않았다면, 상하의 모두 과한 디자인은 피하자.

상하의 모두 같은 데님 소재인 만큼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한 것이 좋다. 유니크한 디자인이나 패턴 등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하의 컬러 톤이 너무 차이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 청청패션의 관건은 상하의 컬러톤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달려 있으니 명심하자.

여유있는 핏의 롤업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 여기에 데님 셔츠를 재킷처럼 걸쳐 팔을 살짝 걷어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트렌디한 감각의 청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만약 청청패션이 부담스럽다면 하의는 데님팬츠를 입되, 상의의 경우 데님 느낌이 나는 소재의 셔츠를 매칭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상의 컬러는 꼭 블루 계열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브루노바피 관계자는 “데님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폭넓은 활용도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이라며, “올 봄에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데님 소재로 스타일링하여 스타들 못지않은 ‘청청패션’에도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노바피는 기존의 이탈리안 감성이 담긴 포멀 수트 외에도 젊은 감성이 돋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과 컨템포러리 캐주얼 라인인 B.브루노(B.bruno) 등, 총 3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35~45세 영포티 세대를 위해 클래식한 감성과 컨템포러리한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매치할 수 있는 이국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브루노바피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 또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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