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민제보>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0일 오후 2시 50분경 상암동 MBC 인근 DMC푸르지오시티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꼭대기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다. 또 불붙은 건축자재가 건물 인근 도로와 도보 주변으로 떨어지며 근처 행인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이 신축건물은 2018년 1월부터 입주 예정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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