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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1일 "세상의 모든 기득권과 특권을 없애고 국민들이 잘 사는 세상, 엄마들이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에게 듣는 토크쇼 '엄마 사랑해 엄마가 미안해'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보육문제와 관련 "어려서부터 국가가 보육문제를 책임지는 세상, 많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보육문제의 국가책임제를 주장했다.

또 "교육문제부터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엄마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한편 손 전 대표는 이날 토크쇼가 열리는 군포예술문화회관으로 가는 도중 '세월호 참사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예고 없이 방문, 안전한 국가개조를 이루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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