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서울과 경기에 잇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5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 이어 17일 서울 청담동에 전시장을 열고 영업에 나선다.
 
오픈 당일 테슬라코리아는 별도의 언론 대상 행사는 마련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미리 신청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첫 출시 차종인 ‘모델 S 90D’의 시승을 시작한다.
 
테슬라 매장에서는 모델S 90D를 직접 보고 현장에 배치된 키오스크에서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차량 디자인 등 선택 가능한 사양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테슬라의 한국 진출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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