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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전남 강진 오리농장 부화장에서 분양을 받은 무안지역 한 오리농장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무안 몽탄면 한 농장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9일 AI 바이러스 검출돼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던 강진 성전 오리농장 부화장에서 지난 6일 새끼 오리를 분양받았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강진 성전 부화장에서 새끼 오리를 분양받은 곳은 영암 3개 농장에 7만4100마리, 무안 2개 농장에 2만7200마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이들 농장의 새끼오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무안 몽탄 농장처럼 AI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올겨울 8개 시·군에서 26건 AI가 발생해 171만9000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13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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