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에서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평생교육프로그램 ‘한글이랑 동화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이랑 동화랑’은 평생학습기관에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글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 14일~6월 27일 까지 운영되며, 관내 경로당 1곳을 선정하여 매주 1회 재능기부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지도한다.
 
한글교육이 진행되는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의 추천으로 상반기는 원당 경로당이 선정되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2시에 해당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일교 관장은 “한글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께 자신감을 심어주어 노년의 삶이 활기차고 즐거운 삶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늦깍이 배움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