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천공장 화재 여파를 1년 만에 극복해 판매량이 정성화 됐다고 밝혔다.
 
14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리온 이천공장에서 생산하는 과자 제품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가 공장 화재 여파를 극복해, 예년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했다.
 
이들 제품은 오리온의 주력 스낵 제품이자 이천공장 대표 생산 품목이었으나, 지난해 1월 화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매출이 하락했다.
 
생산이 재개된 이 제품들 중 오징어땅콩은 지난달까지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늘어났고 눈을감자와 땅콩강정은 판매량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회사 전체 역량의 결집과 소비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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