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현대무용단 ‘탐’이 4월 6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제22회 레퍼토리공연-보이지 않는’을 무대에 올린다.
 
현대무용단 탐은 1980년에 창단, 무용계에서 37년 동안 창작 작업을 지속해온 현대무용단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보이지 않는’은 지난 2013년 ‘현대무용단 탐-가을신작무대’에서 초연된 조은미 예술 감독의 작품이다. 자유를 드러내기 위해 침묵을 곳곳에 배치, 삶의 광경을 밀도 있게 전개시키며 주제의식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 하여금 삶에 관한 관조의 시간을 제공했다고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공연에는 조양희, 정은주, 마승연, 어수정, 최윤영, 유서영, 방민정, 허은금, 남지연, 김미솔, 서지희, 이재린, 이재영, 강승민 등이 출연해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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