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삼척 최돈왕 기자]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주민센터(동장 김진천)에서는 지난 2월부터 삼척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방가방가 부식나눔’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나고 잔반이 발생되었을 경우 연락체계를 갖추고 잔여 부식을 받아와 도시락배달을 받지 못하고 계시는 독거노인이나 독거 장년층의 부식 지원을 위한 반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월부터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된 ‘방가방가 부식나눔’의 지원을 받으신 분들의 뜨거운 호응을 접하고 정라동주민센터 맞춤형부서에서는 “보다 신속하고 많은 인원에 대한 나눔을 위하여 정라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배달에 따른 봉사일정을 조율중”이라며 “이 사업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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