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다시그리기길 (출처 : 대구 중구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대구 스탬프투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구관광스탬프트레일(이하 스탬프 투어) 사업이 3월부터 시작됐다. 스탬프 투어란 관광지별 특색있는 스탬프를 정해진 책자에 찍어 방문을 기념하도록 하는 이벤트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로 인해 대구 명소와 문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 역시 꾸준히 늘고있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관광지 60개소에서 4개소(달성군 옥연지(송해공원), 영주 소수서원, 문경새재, 경산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을 새롭게 추가하여 총 64개소이다. 

스탬프 투어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내국인은 30개소, 외국인은 10개소의 관광지를 답사하고 책자에 스탬프를 찍어 오면 되는 것으로, 완료한 책자는 관광정보센터(두류공원 내)에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12월 스탬프 투어에 성공한 사람에게 대구관광명예홍보요원으로 위촉하여 대구관광시민아카데미, 여행주간 등등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등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탬프 책자는 대구관광정보센터, 대구관광안내소등 8개소에서 1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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