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권오준 회장은 2016년 12월 9일 이사회에서 연임의사를 표명한 후 ‘CEO후보추천위원회’ 검증을 거쳐, 올해 1월 25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 후보에 추천됐다.

이어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회장에 재선임되어 2기 체제를 시작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올해 1월 25일 권 회장의 입장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한 후, 권 회장의 자질이나 성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근거가 없거나 회장직 수행에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의견을 모았다.

외부 법률 전문가도 포스코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더 강화시킬 적임자로 결론 냈다.

이명우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전원이 포스코의 중장기 성장 발전을 위하여 권 회장의 연임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내외부의 간섭없이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거친만큼 권 회장이나 포스코로서도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권오준 회장은 2014년 회장에 취임하며 ‘위대한 포스코를 창조하자’는 의미의 ‘POSCO the Great’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인류에게 제공하여 세계인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윤리∙화목∙창의∙일류경영의 4대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① 철강본원경쟁력 강화, ② 사업구조 혁신 가속화, ③ 신성장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④ 윤리기반의 경영인프라 구축을 4대 혁신아젠다로 삼고 ‘혁신 POSCO’를 추진해왔다.

철강본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과 마케팅을 융합한 솔루션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따라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2014년 약 1천만톤에서 2016년 1천6백만톤 수준으로 50% 이상 누적 성장했고, 솔루션마케팅 연계 판매량도 같은기간 130만톤에서 390만톤으로 3배 가량 늘었다.

또한 포스코 고유기술에 기반한 월드퍼스트제품의 판매량도 2015년 210만톤에서 2016년 260만톤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업구조혁신을 가속화하며 취임당시 세운 149건의 구조조정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건의 구조조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5조8천억원의 누적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취임 직전인 2013년 2조 2천억이던 영업이익을 지난 2016년말 2조 6천억으로 19% 증가시켰고, 또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7.3%에서 10.8%로 늘어 5년만에 영업이익률 두 자리 수를 회복했다.

재무건전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취임 이후 3년간 순차입금을 7조 1,000억원 줄임으로써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74.0%로 낮췄다. 특히 포스코 별도 부채비율은 17.4%로 창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결기준 차입금은 전년대비 2조 5,152억원 감소했다. EBITDA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도2014년 3.8배에서 2016년 2.9배로 개선시켰다.

한편 권오준 회장은 새로 주어진 3년의 임기동안 Smart POSCO로의 체제 전환 (Smart Transformation) 을 통해 미래 50년을 준비 할 포부를 밝혔다.

철강사업은 기술∙원가를 리딩하는 글로벌 No.1 철강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부문에서 AI, Big Data, IoT 등 Smart 기술을 활용한 Smart Factory 적용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판매부문에서는 WP+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에너지와 소재분야의 차별화 역량을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 할 구상이다. 특히, 리튬전지 전극소재, 자동차/항공용 경량소재,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룹사업은 Smart Technology를 활용해 수익창출형 Biz. 모델로 전환 할 계획이다. 그룹사업 Domain Excellency와 ICT 기술을 결합, 차별화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그룹사 간 Value Chain을 연결, 시너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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