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년위원회 활동사진 (출처 : 대구시청 )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광역시 청년위원회가 오는 3월 18일 팔공 에밀리아호텔에서 제3기 위촉식을 가진다.

이번 위촉식에는 "대구의 미래를 묻거든 청년이라 답하라"라는 주제로 1박 2일 워크숍을 갖게된다.

대구 청년위원회는 대구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3기 청년위원회는 3.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구청년 대표로서 정책 제안 및 자문, 소통등 다양한 역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8일에 진행되는 제3기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청년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 문화공연, 대구시장과의 대화, 한광현 오늘공작소 연구원의 특강(주제: 대구청년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등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나 특강에서는 강연자가 퍼실리테이터가되어 그룹별 토론주제를 선정하여 문제점 및 해결방안등을 스스로 찾아가는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또한 위촉식에 1,2기 선배 청년위원들이 방문하여 함께할 예정으로, 이를 계기로 향후 온, 오프라인에서 기수별, 분과별 자발적인 모임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으로 청년위원회 회의는 연 2회의 전체 정기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하며, 소통, 일자리, 문화복지 등 3개 분과별로 회의와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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