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회원 300명 ‘국회·헌법재판소’에 대한 장례식 퍼포먼스도 벌여
집회에 참석한 김 모 씨는 “소수의 목소리를 무시한 국회와 헌법재판소는 반성해야한다” 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시민들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국 태극기행동본부 공동대표는 “우리나라가 법치 국가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며 “탄핵을 결정한 것은 헌법재판관들이 아니라 좌파들의 힘이었다”며 “재판관들이 힘있는 자들 편에 서서 8대 0 이라는 판결을 낸 것은 오류”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 애국 시민들이 오는 5월 9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일)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들은 공식행사를 마친뒤 국회와 헌법재판소를 비판하며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중구 경북대병원까지 2.4㎞ 구간을 행진했다.
대구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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