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중요성 홍보 및 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밝혔다.

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와 공동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10일에는 암 예방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나누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21일 부산대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1시부터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내 캠페인’이 진행된다.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 암 예방을 위한 식단안내, ▲내몸에 필요한 영양 알아보기, ▲영양보충제품 전시 및 영양보충제를 활용한 간식, ▲컬러푸드로 이기는 암예방 음식 및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한 ▲체성분 ․ 혈압 ․ 혈당 ․ 일산화탄소 ․ 니코틴 측정, ▲유방자가검진 시연, ▲폐기능 검사 및 금연 ․ 금주 상담을 하는 건강부스가 운영되며 에어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야외행사로 21일 오후 1시부터 부평시장, 국제시장, 광복동 시티스팟 등에서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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