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문재인 후보 측은 21일 대국민 정책 공모를 위한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캠페인을 발표했다. ‘내가 대통령이라면?’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선공약을 직접 제안 받아 공식 공약을 만드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캠페인에 사용될 휴대전화 번호(010-7391-0509)를 공개했다. 대선후보가 국민들에게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대통령이라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문 후보의 휴대전화로 문자만 보내면 된다. 보내진 문자는 문 후보의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전병헌 본부장은 21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대선 공약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식을 채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은 준비된 국민과 준비된 후보의 만남”이라며 “국민이 쓰는 출마선언문에 이어, 국민이 만드는 대선공약 캠페인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