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안 고봉석 기자] 부안군 하서면(면장 문숙자)은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365 인구 3200명 달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이는 저출산과 고령화사회의 진입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과 하서면 5개리 이장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이에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함께 느끼고 서로 힘을 합해 하서면 인구 3200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고향 주소 갖기 운동, 기관단체 전입 독려, 출생아 축하이벤트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활동을 통해 인구가 더 이상 감소되지 않도록 하서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황선관(이장단협의회장) 추진위원장은 “인구늘리기도 중요하지만 하서에 정착한 사람이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지키는 것도 우리 추진위원회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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