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예정됐던 시간보다 일찍 끝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7시 10분경 박 전 대통령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 관계자는 "현재 70% 정도 조사가 진행된 것 같다"며 "이날 자정 전에 조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박 전 대통령은 조사에 상당히 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문에 따라 구체적으로 의견을 밝히면서 조사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입을 다문 적이 없고, 언성을 높이는 등의 행동도 없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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